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보건복지부가 기존의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를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명칭 및 구성, 논의주제 등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협의체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의협은 “그간 9·4 의정합의의 이행에 있어 소극적이고 미온적으로 대응해 온 정부가 최근, 엉뚱하게도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를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협의체 이름을 변경하고 논의 주제 역시 코로나19 대응실무에서 보건의료정책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40명 아래로 낮아졌다.특히 지역사회 내 감염자가 20명대에 머무르면서 수도권 유행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8월 초와 비슷해졌고 완치율도 지난 8월 16일(90.81%)일 이후 44일 만에 90%대를 회복했다.하지만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 데다 귀성객과 여행객이 한꺼번에 대규모로 이동하는 추석 연휴(9.30∼10.4)가 시작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역 발생 2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단위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인방역의 시작인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다.대한병원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5일 ‘올바른 마스크 쓰기 대국민 캠페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감염병으로부터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이다.건보공단은 스티커와 홍보동영상 등 홍보 컨텐츠를 개발, 제작해 전국병원에 배포하고, 병원협회는 활용에 대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6일과 27일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감염자 수가 지난달 12일(35명) 이후 47일 만에 최저치인 40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확진자 중 사망자도 서울과 경기, 대전, 충남에서 5명이 발생하면서 치명률이 연일 상승하며 1.72%까지 치솟았다.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 귀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사흘째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나타냈지만, 건강용품 설명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견되는 등 전국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 3명이 추가돼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 3명이 추가돼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관련성이 확인된 14명이 재분류된 가운데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취약지인 병원과 노인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가 많은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또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확진된 의료진 2명 중 1명은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재분류 됐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지난 2일 열린 설명회 참석자 중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로 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4명, 광주 2명
경기도 양평군 마을 집단감염이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과 연관성이 의심되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또 종교 시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 양평군 단체모임 관련해 서종면 주민 중 마을행사인 단체모임 참석자 61명 전원에 대한 검사 결과 31명이 확진됐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양평군 마을행사와 관련 확진자 중 1명이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과 관련됐다”면서 “광진구 일가족 환자 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감염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는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대를 이미 넘어서는 등 조용한 전파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장은 13일 오후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에서 “8월 중순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산발적 확산 상황이 심각하게
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통해 연이어 발생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으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누가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선교회 관련 4명, 확진자의 지인 1명이다. 이들은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소재 반석교회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교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해외유입 사례가 44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나타냈다. 또 40대 남성 확진자 1명이 추가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305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발생 30명·해외유입 6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36명이 늘어난 1만4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감염자는 30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14명, 서울에서 11명, 광주에서
교회 소모임 등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한 지 2주 만에 수도권에서 교회발(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격리 중이던 교회 교인 1명과 지표환자가 다닌 초등학교 동료 5명, 지인 1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앞서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교회 목사 부인과 그 가족 5명, 교인 3명, 지표환자가 다닌 직장(초등학교) 동료 6명, 지인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1월 20일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된 지 오늘(20일)로 6개월이 됐다. 지난 6개월 코로나19는 ‘소규모 감염→대구·경북 대규모 집단감염→유행 감소세→5월 초 수도권 중심 집단감염 발생→비수도권 유행→수도권과 비수도권 오가는 유행→해외유입 확산’ 등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조용한 전파를 통해 방역당국의 애를 먹였고, 국민들도 이로 인한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끝없이 확장되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해외유입 확진자 급증으로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 발생 19명·해외유입 43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62명이 늘어난 1만34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감염자는 19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에서 6명, 경기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환자는 43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18명,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경기에서 8명, 충남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해외유입 환자도 17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국내 발생 확진자보다 많아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 발생 21명·해외유입 23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44명이 늘어난 1만34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감염자는 21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보름 만에 30명대로 낮아졌다. 그러나 16일째 해외유입 환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 발생 20명·해외유입 15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이 늘어난 1만33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감염자는 20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 6명, 대전과 경기에서 각각 2명, 인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환자는 15명
방문판매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전국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지금까지 45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광주고시학원과 SM사우나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광주고시학원 역시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으로 분류되면서 확진자가 총 121명으로 늘어났다.이와 함께 해외유입 환자도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대거 유입되며 보름째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업체와 대전 지역의원 감염 여파가 지속 중인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며 40명대를 기록했다.또 서울 확진자 수가 경북을 추월한 가운데 80대 이상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28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치명률은 2.16%를 기록 중이다.◇ 지역 발생 22명·해외유입 23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45명이 늘어난 1만33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감염자는 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감염이 꼬리를 물면서 계속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도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며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이나 발생했으며, 서울의 확진자 수가 1393명으로 경북과 같아졌다. 또 8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사망하며 평균 치명률이 상승했다.◇ 지역 발생 28명·해외유입 22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50명이 늘어난 1만32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감염자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국내 발생 환자 수를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전 등에서 방문판매 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된 집단감염지는 △광주 방문판매 모임(이전 광주 광륵사) △광주 동구 광주고시학원 △대전 서구 방문판매 △서울 왕성교회 △서울 강남구 사무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이전 경기 수원 교인모임)이였다.기존 경기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규 예배 이외의 모든 교회 행사와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 위험없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식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외식업체 대상 ‘안심식당’ 지정제가 추진되고 식당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회의 정규 예배 시에는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비교적 잘 준수되고 있으나, 교회 내 소규